서울대 조사위원회는 29일 오전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부에 의뢰했던 DNA 지문을 분석한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오늘 조사위는 2005년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냉동보관했던 5개 세포와 복제개 스너피의 DNA 분석결과 등을 발표한다.
조사위는 지난 22일 냉동보관 세포 9개, 배양중인 세포 9개, 환자의 체세포 시료 13종, 테라토마 조직 3종 등 모두 34종의 검사를 외부업체에 의뢰했다.
외부업체에서 분석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조사위는 최종 검토작업을 벌이고 줄기세포 존재의 유무와 원천기술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다만 일부 조사결과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아 최종결과는 1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