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사태로 혼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를 철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의료와 사회포럼은 의협신문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3시 함춘회관에서 ‘황우석 사태 이후의 생명연구,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13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황우석 사태로 제기된 생명연구 윤리와 과학, 언론의 문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실시된다.
박은진 서원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생명연구의 윤리적 문제(임종식 서울대 박사) *생명연구 보도의 문제점(서울대 박상혁 박사) *생명윤리와 생명연구윤리-어떻게 할 것인가?(가톨릭대 최경석 교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장동익 공주교대 교수와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가 참여하는 지정토론 및 전체토론이 열린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