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목동병원이 본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가운데 공익적 질병 극복 분야의 저출산 대응 기술 과제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고위험 임신 예방 - 오믹스를 이용한 조산 및 반복 유산 바이오마커 개발' 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매년 3억 원씩 총 9억 원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이에 김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리나라의 고위험 임신 예방은 물론 조산 연구 발전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 교수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간행위원장, 조산연구회 위원장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고위험 임신 중 조산의 다양한 치료 및 예방에 힘써 왔으며 2018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