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컨설팅(PDO)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병원 천연물과학연구소 기술연구동에서 개최된다.
PDO(Product Development Organization)은 유효성이 입증된 신약과 생물의약품 등에 대해 인허가를 비롯해 제품개발 및 생산전략과 라이센싱 등에 대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대신 진행해주는 조직으로 CRO(임상시험전문대행) 보다 포괄적인 업무를 수행해준다.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허가 전략과 우수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라이센싱, 우수실험실운영기준,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선정기준 등 PDO 개념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천연물 한방 의역품의 FDA 등록 및 허가에 관한 새로운 규정에 관한 강연(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장일무 박사) *FDA 기준 및 국제기준에 부합한 CRO의 필요성(미국 텍사스의대 안철우 교수) *한국 신의약품 개발현황과 개발된 신의약품의 해외진출 현황 및 사례(라이프코드 방한성 PDO본부장)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프코드 최수환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기준의 인허가 전략과 제약컨설팅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코드는 PDO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지난해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올 1월에는 캐나다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