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과 가톨릭의료원은 첨단 원격의료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과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은 9일 생명연에서 ‘원격라이프케어 공동연구센터(KRIBB-CMC U-Lifecare Research Coopration Center)’ 설립협정 체결식과 현판식을 개최됐다고 밝혔다.
공동연구센터는 *바이오칩·바이오센터기술 *데이터분석 및 임상기술 등 원격 의료시스템 구축의 기반이 되는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통신 및 기기개발 기업과 연계해 성용화도 추진한다.
생명연 이상기 원장은 “21게기는 개인별 유전체 정보와 바이오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의료, 원격의료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원격의료시스템 개발이 본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격의료시스템은 노령화 시대를 대비한 첨단의료서비스로서 뿐만 아니라 수출 상품화를 통한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