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가 22일 오후 6시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룸에서 보건 · 의료 인사 및 대의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선언 · 국민의례 △공로상 및 서울특별시장 표창 시상 △개회사 · 회장 인사 △2018년도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접수 △정관 개정 경과 보고 △2018년도 주요 회무 및 사업실적 보고 △안건 심의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년도 중점 사업으로 병원약사 인력 운용 및 행위수가 개선과 전문약사 법제화 추진을 언급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용역 연구로 '항생제 부작용 예방 · 관리 방안 연구'를 수행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도입 및 약사가 포함된 항생제 관리팀 신설을 통한 수가 산정을 제안할 계획이다."라면서, "여러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서 총회에 참석해준 의원들의 열정 · 헌신에 감사하다. 새 집행부와 함께 힘을 합쳐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