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 의원(정의당 원내대표)이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무엇이 필요한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리조나 주립대학 사회복지학과 오현성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해 제언하며, 지정토론에는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동현 소장 △정신장애인가족모임 심지회 배점태 부회장 △한국정신보건작업치료학회 신은식 회장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신하늘 사무관이 참석하여 정신건강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금일 토론회를 주최한 윤소하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외국 선진 정신건강제도의 연구 · 경험을 통해 치료의 연속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조명하고, 국내 적용을 위해 필요한 자원 · 서비스 확립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발표 ·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정신보건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리에 불참한 윤 의원의 개회사는 영상으로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