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9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비만수술센터 시작에 앞서 갖춰야 할 요소와 다양한 케이스에서의 대사 수술 적용 사례를 다뤘다.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이동우 사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 적용에 대한 정책 세션도 마련됐다.
이주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우리 학회의 큰 방점을 찍은 한 해였다. 숙원 사업이었던 보험 적용이 확정되고, 올해 1월 드디어 보험 적용이 시작됐다. 이제 비만대사수술의 저변 확대 및 국민 인식 개선에 힘을 쏟을 때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비만대사외과학 분야 종사자에게 알찬 정보 교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