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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의약품 대중광고, 매체 다양화 추세

12월 상장제약, 지난해 1,6645억원 광고비 투자

[도표첨부] 의약품 광고활동이 분업이후 구조조정기를 거치면서 TV 중심의 공중파 분야의 집중에서 벗어나 홈쇼핑·케이블TV등으로 확대, 다양화 하면서 내실위주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결산 상장 제약회사들은 광고선전비에 전년대비 6.9%가 증가한 1,664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체별로는 동아제약이 46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유한양행으로 153억원, 광동제약이 135억원, 태평양제약이 113억원 순으로 나타나 100억원이상 광고비를 투입한 업소는 4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 광고비 증가율에 있어서는 영진약품이 557.8%, 녹십자가 110.4%, 대원제약이 170.0%, 종근당이 35.8%, 삼성제약이 33.3%, 일성신약이 25.9%, 동아제약이 21.0%, 광동제약이 19.0% 등으로 나타났다.
,
상장 제약회사들의 대중광고 투자는 분업이후 구조조정기를 거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으며, 과거 처럼 무차별적인 광고활동을 지양하고 내실화 하는 방향으로 축소하는 대신 매체를 다양화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분업이후 OTC시장이 사실상 몰락 하면서 광고품목이 급속도로 위축되는 가운데 신제품 육성 보다는 기존 제품의 현상유지에 초점이 맞추어 광고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제약광고의 경우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비교적 빅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TV·인쇄매체 중심에서 홈쇼핑과 케이블TV로 매체를 다양화 하면서 판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상장제약 광고비 현황 (단위: %,백만원)





 회사명

                      2005년

                      2004년

증감률


동아제약

46,243

38,194

21.07


유한양행

15,356

16,290

-5.73


광동제약

13,590

11,419

19.01


태평양제약

11,301

10,854

4.12


제일약품

9,735

10,626

-8.39


종근당

9,215

6,784

35.83


한독약품

8,322

8,911

-6.61


한미약품

8,291

8,440

-1.77


보령제약

7,288

9,890

-26.31


삼진제약

5,529

5,460

1.26


영진약품

5,342

812

557.88


녹십자

5,253

2,496

110.46


중외제약

5,159

5,970

-13.58


삼일제약

4,883

4,203

16.18


LG생명과학

3,916

3,806

2.89


대원제약

3,624

1,342

170.04


동성제약

1,445

3,542

-59.20


한일약품

1,146

1,268

-9.62


한올제약

1,114

1,383

-19.45


신풍제약

981

1,448

-32.25


동신제약

980

1,111

-11.79


일성신약

810

643

25.97


근화제약

546

457

19.47


삼성제약

268

201

33.33




170,337

155,550

9.51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