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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국제약품, ‘오큐테인3’ 황반변성 예방 및 개선으로 주목 받아

눈의 피로도 개선해 눈 노화 방지에 도움 줘

국제약품은 눈의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 발생에 항산화 영양물질이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오큐테인3’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2001년 미국에서 진행한 연구(연구명 AREDS) 결과에 따르면 특정 항산화물질 등 영양소의 섭취가 초기 황반변성의 진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기존의 AREDS(아레즈) 연구에 루테인(Lutein), 지아잔틴(Zeaxanthin), 오메가-3 지방산(Omega-3 fatty acids) 등을 추가한 AREDS-2 연구가 2006년부터 장기간 진행되어 그 신뢰성이 높아졌다. 

국내에서도 경희대병원, 건양대 김안과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푸른세상안과의원 등 6개 의료기관에서 3년간 공동으로 임상이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가 실린 대한안과학회지 논문에 따르면 항산화 영양제가 한국인 황반변성 환자의 황반변성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구를 진행한 제품은 AREDS-2 제제(상품명 오큐테인3)로 해당 제제를 하루 2회, 2정씩 경구 복용하고 첫 방문 후 3년간, 12개월마다 방문해 경과관찰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해당 연구는 한국인에게 AREDS-2 formula의 섭취가 미국인처럼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며 기존의 항산화제에 대한 연구들이 주로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것에 반해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용법 및 효능을 확인할 근거를 마련했다”며 “당사의 오큐테인3는 국내 최초 AREDS-2 formula 제품의 눈 영양제로 최근에는 오큐테인3보다 작아진 캡슐 사이즈와 개선된 용법 용량으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오큐테인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경희대병원 안과 유승영 교수는 연구결과에 대해 “한국인 중기 나이관련황반변성 환자에서 항산화영양제 복용 후 장기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대비감도가 호전돼 시기능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교정시력, 중심와 망막두께, 드루젠 부피에 의미 있는 변화는 없었으며 항산화 영양제의 섭취를 통해 황반변성의 진행을 감소시키고 시기능의 질적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결론 지었다. 

회사 담당자는 “기존의 오큐테인3는 황반변성, 망막병증, 백내장 등 노인성 안구질환과 안구 건조증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라며 “오큐테인 플러스는 전자기기 사용, 유해한 빛(자외선)으로 손상된 황반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도를 개선시켜 눈의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