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에프씨비파미셀(대표 김현수)은 21일 급성 심근경색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을 식약청으로 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환자의 몸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대량 배양하여 환자의 심장 관상동맥에 심도자술을 이용해 투입, 심근경색 치료제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할 예정이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에프씨비파미셀은 앞으로 심근경색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완료한 후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중인 뇌졸중치료제와 함께 2007년 하반기부터 상품화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럽 현지법인에서 진행하게 될 심근경색과 뇌졸중치료제 등 2종의 치료제의 임상시험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에프씨비파미셀은 지난 2005년 6월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 승인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심근경색 치료제의 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게 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