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농약을 비롯한 정밀화학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의약품 분야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된다.
LG생명과학은 최근 대두된 농약사업부문 매각설과 관련, 정밀화학사업부문(농약 및 중간체부문)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공시했다.
LG측은 그러나 매각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2~3개 인수 의향자와 공장 방문 및 자료검토 등 기초 실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합의사항은 도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지난해 농약 및 중간체 부문 매출액이 35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6%를 차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