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는 최근 항암제 후보 물질 발굴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이사 조중명)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히스톤 디아세틸라제 저해활성을 갖는 ‘N,N-다이메틸아미노페닐 옥타노산 하이드록시아마이드유도체’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공동개발 중인 항암제 후보물질의 하나인 히스톤 디아세틸라제 저해활성을 갖는 N,N-다이메틸아미노페닐 옥타노산 하이드록시아마이드유도체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과발현되는 히스톤 디아세틸라제, 표적 효소의 기능을 저해함으로써 항암효과를 가지는 물질이다.
최근 연구결과를 통해 히스톤 디아세틸라제의 저해제가 암세포의 성장과 분화 및 억제를 하는 것으로 증명된 바 있다.
이번 특허에 포함된 신물질은 아연이온에 결합하는 하이드록시아마이드 작용기를 가지고 있으며, 히스톤 디아세틸라제의 3차구조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고유한 화학구조들을 가지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