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제약(대표 김재윤 회장)은 오는 7월 1일 각결막 손상치료제 “솔코린점안액”을 출시한다.
솔코린점안액은 각결막 손상치료제인 솔코린점안겔을 점안액 형태로 업그레이드 한 제품으로서 2005년 7월 조성물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액상 타입이라 일과 중에도 사용이 편리하고, 안구에 균질하게 분포되므로 증상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
솔코린점안액의 주성분인 솔코세릴(Solcoseryl)은 송아지 혈액에서 단백질을 제거하여 추출한 성분으로 스위스 솔코사에서 개발된 이래 수 십년에 걸친 임상경험을 통해 그 효능 및 안정성이 입증된 제제이다.
솔코린점안액은 조직의 산소이용률을 200%이상 증가시키며 글루코스(glucose)의 이용률을 증가시켜 상처의 치유과정을 촉진하며 세포의 재생을 증가시켜 손상된 안구를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한림제약 마케팅부 하진주 PM은 “안구건조증 환자들의 경우 건조한 각막 때문에 안구표면이 함께 손상되기 쉬운데, 각막이나 결막이 손상되면 다시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되곤 한다”며 “솔코린의 경우 각결막의 손상을 치유하는 효과를 가지므로 안구건조증에 적극적인 치료제가 될 것이며 따라서 일반적인 안구건조증 환자 뿐 아니라 중증의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