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배장환)과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가 13일 본원 서관 9층 벌랏홀에서 국민들의 올바른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공공보건 향상 및 의료취약계층의 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거점병원이다. 최근 충주분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등과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성화된 진료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환자관리 및 치료하는 등 지역의료에 힘을 쓰고 있다.
‘위뉴’는 의사들이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근거기반의 의학정보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하여 공공기관, 기업, 병원, 지역사회에 유통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공공의료사업에 필요한 근거중심의 의학지식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확산 ▲의료취약계층의 헬스 리터러시(Health literacty)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전망이다. 근거 기반의 의학 콘텐츠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에서 건강 지식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배장환 단장은 “공공보건의료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민들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다.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충북지역사회에 근거기반의 건강 지식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국민들이 올바른 건강 콘텐츠를 알기 쉽게 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위뉴 황보율 대표는 “인터넷상에서는 잘못된 건강 정보가 많고,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잘못된 습관으로 건강을 해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올바른 의학정보가 많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