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복부 질환의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켜 소아환자들의 건강관리와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데이터 구축사업이 진행된다.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초거대 AI 확산 및 현장 수요 대응을 위해 ‘소아복부 멀티모달 및 합성 데이터’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추진하는 ‘2024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보건의료 분야 ‘소아복부 멀티모달 및 합성 데이터’ 구축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컨소시엄에는 ▲경북대 산학협력단 ▲고려대 산학협력단 ▲길의료재단 ▲양산부산대병원 ▲어반데이터랩 ▲서르 등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예산은 12억원이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가 지난 11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NIA와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AI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적 차원의 고품질·대규모 데이터 구축 필요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출산율 감소로 소아 관련 영상 이미지의 접근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아복부 질환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
2024-07-26 15:00전북대병원이 소아청소년의 암 발생 최소화를 위해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암 예방 스쿨 어택’ 사업을 실시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지난 5월 장계초등학교 5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3차례, 지난 7월 장수초등학교 5학년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3차례, 총 6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스쿨어택 현장 교육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언어유희 퀴즈놀이 ▲암 예방 무드등 만들기 ▲암 예방 저금통 만들기 ▲OX퀴즈 ▲동영상 시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중요성을 일꺠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독려했다. 한편, 전북지역암센터가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은 암을 이해하기 어려운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관심 제고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암 발생 최소화 및 더 나아가 학부모의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2024-07-26 13:32서울대치과병원이 원스톱 실손 보험금 전산청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 편의성 및 건강 증진 도모에 앞장선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2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구축 확산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 26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요양기관과 보험사 간 서류 전송대행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 편의성과 건강 증진 도모는 물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오픈 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자체 전자의무기록인 EDR(Electronic Dental Record)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은 보다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사업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실손보험금 청구자가 서류발급을 위해 별도로 병원을 방문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사업 참여를 통해 9월 중순까지 서류 전송 시스템 연계‧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청구 전산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2024-07-26 08:32세종충남대병원이 아동안전보호정책 개념 이해와 아동학대 대응사례 등을 공유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7월 25일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4년 세종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병국 아동보호위원장(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을 비롯해 세종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관계자 및 병원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한 아동학대 신고 및 지원체계와 대응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병국 아동보호위원장의 교육 안내에 이어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 대전아동권리센터 소속 유미희 권리세이버가 강사로 나서 아동안전보호정책에 대한 개념과 배경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정지원 아동보호위원회 간사가 2024년 상반기 세종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례 공유와 아동학대 자문 의뢰 체계에 대해 안내했다.
2024-07-25 21:08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고양시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 및 의료와 복지 통합 지원 강화에 협력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7월 25일 고양특례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창훈 일산병원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공백 해소 및 의료와 복지 통합지원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의 질병 퇴원자들의 지역사회 내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질병의 고착화 등으로 확대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먼저, 일산병원은 지역사회 퇴원환자의 연속적 건강관리와 사회 복귀를 위해 영역별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퇴원 후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를 고양시로 연계한다. 고양시는 일산병원에서 의뢰한 대상자(퇴원환자)에 대해 복지서비스 제공 및 건강관리 지원에 협력하고, 지역사회 연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일산병원은 고양시가 의뢰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 대상자에 대해 ▲필요도 평가 ▲케어플랜 수립 ▲모니터링 ▲종결 결정 등의 지원을 하게 되며, 고양시
2024-07-25 16:26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의 국가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광주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전남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수검이벤트는 광주에 거주하며 행정 주소지를 둔 2024년 국가건강검진 대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반 건강검진 또는 암 검진 중 최소 1개 이상을 수검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추첨해 4만원 상당의 건강관리 선물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신청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후 이벤트 포스터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수검이벤트 게시물을 확인한 후 QR 코드를 통해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광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2024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와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검진기관 등에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광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
2024-07-25 14:22전남대학교병원이 ‘2024년 의학연구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15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의학연구학술상 시상식 및 연구발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날 열린 시상 및 심포지엄은 기승정 의생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정 신 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각 부문의 시상과 연구자들의 연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의학연구학술상은 본원인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전남대치과병원·전남대 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매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 의학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정신 병원장은 특별·내과·외과·기초·우수연구과제·젊은연구자·최다논문·우수연구원 부문 등 모두 8개 부문에서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했다. 또, 기승정 의생명연구원장은 연구원들의 연구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연구노트 부문을 선정해 12명에게도 상장을 전달했다. 우수연구노트 부문 수상자로는 ▲최우수상 성지애 흉부외과 연구원 ▲우수상 황은솔 신경과·기은지 이비인후과·한수진 이비인후과·최경순 흉부외과 연구원, 장려상
2024-07-25 14:04강북삼성병원이 지난 10년간 과별 로봇수술 실적을 공유하고, 로봇수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4일 C관 B2층 대회의실에서 로봇수술센터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이 사용 중인 수술용 로봇은 ‘다빈치 Xi’ 로봇으로, ▲갑상선암 ▲담낭암 ▲유방암 ▲부인암 ▲자궁질환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강북삼성병원은 타 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은 시기에 운영을 시작했지만, 총 3000여 건의 실적을 기록해 단일 유닛을 운영하는 병원 중 가장 많은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2024-07-25 13:39원광대병원이상생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과국립민속국악원 임직원·가족의 건강증진 및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선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외래동 3층 일원홀에서 국립민속국악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일영 병원장,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을 비롯한 주요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병원은 민속국악원 임직원 및 가족에게 의료기관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종합검진을 통한 건강 증진 향상과 응급‧심뇌혈관질환‧정신건강 관련 교육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민속국악원은 찾아가는 공연 제공 등 다양한 홍보활동 및 문화 활동 교류를 하기로 약정했다.
2024-07-25 09:20부산대병원이 암환자 치료의 안정성 향상과 항암제 조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항암 주사조제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부산대병원은 항암 주사조제 관리 시스템인 ‘키로 어시스트(KIRO Assist)를 도입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주사조제 관리시스템은 ▲정밀 저울▲바코드 리더▲라벨 프린터 및 통합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항암 주사조제 과정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자의무기록(EHR)과의 연동을 통해 의사의 처방이 자동으로 시스템에 반영되며, 조제 시작 시 필요한 재료와 각 단계의 지침이 화면에 제공된다. 이는 조제 과정에서의 인적 오류를 줄이고, 정확성을 높여 항암 주사제 등의 약품이 환자에게 정확하게 투여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모든 조제 데이터는 기록되고 관리돼 감사 및 모니터링 과정을 용이하게 하여,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안정성도 향상된다. 부산대병원 최인아 조제팀 UM은 “이처럼 항암 주사 조제 과정의 정밀성과 환자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조제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시스템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표준화된 조제 과정으로 조제 시간 단축과 의약품 폐기물을 줄여, 병원의
2024-07-25 08:50부산백병원이 ‘방사선 색전술’로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에 대한 진료를 본격화한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본격적으로 간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라 불리는 ‘동맥경유 방사선 색전술(TARE)’을 이용한 진료를 실시한다고 7월 24일 밝혔다. TARE는 서혜부에 국소마취를 하고 대퇴동맥을 통해 간동맥에 도관을 삽입해 시행하는 기존 화학색전술과 시술 원리는 동일하지만, 항암제 대신 방사선 동위원소인 이트륨(Yttrium)-90을 탑재한 방사선 동위원소 미세구(Radioactive microspheres)를 종양에 투여해 안쪽에서 방사선을 발생시켜 암을 괴사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화학색전술에 비해 발열·복통·구역·구토와 같은 색전 후 증후군이 거의 없고, 고령의 환자에 적합한 치료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 국내에 도입돼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고, 2020년 1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환자 부담률이 50%로 줄어들면서 간암 환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어 최근 부산백병원 인터벤션센터가 박주용 교수를 필두로 첫 TARE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면서 본격적으로 부산백병원에서도 TARE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있다. TARE 시술은
2024-07-24 16:24가천대 길병원이 A-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 개발에 성공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4세대 ‘꿈의 암 치료기’로 알려진 A-BNCT의 임상 1상을 마무리해 치료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 또한, 개발 과정과 임상결과를 최근 폴란드에서 개최된 세계 BNCT 학술대회에 발표하며 관련 분야 세계 선두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A-BNCT’는 붕소화합물을 체내 주입 후 붕소를 섭취한 종양세포에 중성자를 조사해 핵반응을 일으켜 종양세포만 사멸시키는 치료법으로, 치료과정에서 정상세포는 아무런 손상을 입지 않아 이론상 완벽에 가까운 암 치료방법이다. 특히, 악성뇌종양이나 재발암 혹은 수술적 절제가 어려운 침윤성 암 등 기존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도 치료 가능한 획기적인 암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으며, 수차례 반복해야 하는 기타 방사선 치료와 달리 단 1회로 치료가 완료되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가천대 길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다원메닥스 등과 공동 개발해 임상시험 중에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악성 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phase 1/2a clinical trial)을 진행해 치료에 대한 안정성을
2024-07-24 14:40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난 12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로부터 강원도 내 최초로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의 실사단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방문해 병동, 수술실, 중환자실 등 병원 곳곳의 현장 설비 및 인력을 점검하고 비만대사수술 인증을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은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비만대사수술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성을 확립해 국민 건강 및 의료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인증 제도다. 기관 인증을 위한 조건으로는 ▲기관 내 비만대사수술 개인 인증을 받은 외과의사, 코디네이터, 임상 평가원 등으로 구성된 비만대사수술위원회 설립 여부 ▲비만대사수술 관련 마취과 및 협진 부서의 협력 여부 ▲집중치료실 및 중환자실 지원 ▲광범위한 내시경과 중재방사선 설비 등이 있다. 한편, 비만대사수술은 고도비만 환자나 비만과 동반된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고도비만과 관련된 각종 질환의 치료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24-07-24 14:32충남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첨단 의료장비 ‘S5 인공심폐기’를 도입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S5 인공심폐기는 ▲심폐기 회로 단축에 따른 충진액 감소로 인한 수혈량 감소 ▲동맥라인의 공기색전 탐지 ▲정맥 저혈조 안전장치 추가 가능 ▲응급 상황에서 대응력 강화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지난해 260여 건의 심장수술을 시행하며 5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최근 인력확충을 통해 심혈관 수술 분야·중환자 분야·폐식도 분야를 진료하는 총 10명의 의사와 5명의 체외 순환사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새롭게 도입한 인공심폐기와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진료량 확대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7-24 11:11세종충남대병원이 2024년도 수련환경평가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가 주관하는 수련환경평가는 전문의가 되기 위한 인턴 및 레지던트 교육을 담당하는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수련의 질 향상과 교육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 ▲수련 규칙 주요 8개 항목 이행 여부 ▲교육 및 근무 환경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현지 조사단은 평가단장과 학회·행정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및 리더십 면담 등을 진행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3년에 인턴 수련병원, 2024년에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아 전공의가 수준 높은 진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의 지도로 적절한 평가와 피드백을 갖춘 교육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술활동 및 임상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2024-07-24 10:08충남대병원이 ‘다같이 만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가 성료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부문이 지난 23일 관절염·재활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광역시청,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및 시ㆍ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21개 기관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안내 및 방향(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센터장) ▲필수의료 네트워크 구축과 권역책임의료기관 역할(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광필 공공의료담당)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운영 및 협의체 운영 사례(울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본부 안종준 본부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2024-07-24 09:43강원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와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사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춘천 강원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와 연대해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조기 진단 및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운영 및 의료적 지원도 강화하게 됐다.
2024-07-23 16:19윤정호 신임 전북대 치과병원 치과진료처장이 취임했다.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은 전임 김경아 치과진료처장과 신임 윤정호 치과진료처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치과병원 지하 1층 연송홀에서 거행됐다고 7월 23일 밝혔다. 윤정호 치과진료처장은 현재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치주과학회 국제이사와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부회장 등 여러학회의 이사직을 맡아 활동 중이다. 오는 2026년 7월 10일까지 2년간 치과병원을 이끌어갈 윤정호 신임 치과진료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One team 정신으로 하나되는 조직 문화, 의료진의 역량 강화 및 환자 중심의 병원, 지역사회와 상생과 더불어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 ▲단결된 조직문화로 발전하는 치과병원 ▲내원객 및 동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통한 신뢰받는 치과병원 ▲독립된 치과병원으로의 위상 정립 ▲최신 의료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계획 제공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어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자율적이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치과병원
2024-07-23 16:19전북대병원이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속 수행해 나가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7월 23일 밝혔다. 공공부문(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공공전문진료센터인 노인보건의료센터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비롯해 ▲어린이병원(소아청소년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내분비대사내과 ▲신경과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백진아 교수)는 전북도 내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거점 전문병원으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구강질환 예방 교육 및 구강검진과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 질환 진료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장애인복지시설 24개소 약 600명을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20개소 약 400명을 추가 수행 및 공공보건의료 참관 실습 및 전북도 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분비대사내과(이경애 교수)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함께 전북도 내 임신 중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비롯해 인슐린 투여 및 자가조절 방법
2024-07-23 10:03가천대 길병원이 비대면 의료서비스 기술·효용성 입증에 나섰다.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취약지인 강화군 내 거점병원인 ‘강화병원’을 비롯해 ▲늘편안한요양원 ▲아름다운 실버타운 ▲호세요양원 등과 연계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실증 사업을 7월부터 시작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의료 취약 지역 요양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및 효용성 실증’ 사업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이다.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수행되며, 지난 1년간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 및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노인요양원은 치매·뇌졸중 등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과는 달리 의료인이 아닌 요양보호사 중심으로 운영돼 시설 입소 노인 중 병원 진료가 필요하거나 응급상황이 생기는 경우에는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해야 한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과 종합병원인 강화병원, 3곳의 노인요양원간에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공동연구기관인 유신씨앤씨가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필요한 특수제작 거치형·이동형
2024-07-23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