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인사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최대해 교수 임용

국립중앙의료원이 7월 1일 자로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최대해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임용했다고 전했다. 

 최대해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전공의 과정을 거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및 주임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지난 20여 년간 현장 중심의 응급의료 경험을 쌓아온 응급의학 전문가다. 2012년부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장도 역임해왔다.

 또한, 대한재난의학회 이사장 등 학회에서 주요 직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지자체 자문 및 평가에 다수 참여하는 등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응급의료 및 재난 대응 정책 수립과 활동, 제도 개선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응급의료 분야 자문위원 및 전담 의료진으로 활동하는 등 국가 주요 행사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최대해 신임 센터장은 응급의료 관리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이송·전원 ▲의료취약지 지원 ▲외상 ▲복합재난 등 신속 대응이 필요한 분야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전 과정에서 관계부처·기관, 전문가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해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원활한 대내외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부터 치료 완료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응급의료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중앙응급의료센터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