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심계식 교수가 제16대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1995년 창립한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소아 내분비 질환의 진단과 치료, 연구 발전을 위해 설립된 전문 학술단체다. 국내외 학술 교류와 임상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며, 특히 소아의 성장장애, 사춘기발달이상, 갑상선질환 및 당뇨병 등 소아·청소년 내분비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의학 발전과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10월 25일 30년사를 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계식 교수는 성장, 사춘기 관련 질환 진료 및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성조숙증과 관련하여 조기 성장판 폐쇄와 연관된 인자, 호르몬 및 수용체에 관한 연구는 Johns Hopkins University Hospital에서의 유전자 변형 및 형질 변경 마우스를 이용한 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사춘기 급성장과 성장판 폐쇄 기전 규명을 위해 연구 중이다. 주요경력으로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소아청소년과장, 교육연구부장, 정보전략실장, 기획조정실장, 기획부원장
2025-11-04 10:39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가 대한산부인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지난 10월 31일 개최한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이재관 교수를 제27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이다. 이재관 신임 이사장은 부인종양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그동안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회장, 대한부인암중개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암 진료 및 연구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교수는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여성 건강 증진과 산부인과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술·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학문적 깊이와 실용성을 겸비한 학회, 회원 중심의 학문 공동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1-04 08:18
일동제약그룹이 헬스케어 계열사 일동생활건강의 대표이사에 박하영 상무를 추가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발령 일자는 11월 1일부이며, 기존 한정수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를 이루어 일동생활건강을 이끌게 된다. 신임 박하영 일동생활건강 대표는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국가 약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PM(Product Manager) △학술 △개발 △임상 △HS(Health Supplement) 등의 부서를 거치며 ETC와 OTC를 포함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4년 일동생활건강에 합류해 생활건강사업본부장으로서 회사의 건강·생활 분야 사업과 이커머스 마케팅, 브랜드 전략 등을 총괄해왔다. 한편, 일동생활건강은 2007년 설립된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계열사로,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의 개발 및 판매, 알칼리 이온수기 렌탈 서비스 등 건강과 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 또한, △종합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코스메슈티컬 ‘퍼스트랩’ △스포츠
2025-11-03 18:42
팜젠사이언스그룹은 팜젠그룹전략위원회 1실장 겸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 투자전략팀장인 서석찬 상무이사를 관계사인 웰스바이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서 대표는 2021년부터 약 2년간 웰스바이오의 해외영업·마케팅·기획조정본부 이사로 재직한 경험을 토대 웰스바이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한 서석찬 대표는 세계 최대 메탄올 생산기업인 Methanex, 카타르 국영 석유화학 트레이딩 기업인 Muntajat(현 Qatar Energy) 등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며 북미, 중동, 아시아, 유럽 등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사업 역량을 쌓았다. 서 대표는 “웰스바이오의 대표이사로 근무하게 된 것을 큰 도전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임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웰스바이오를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웰스바이오는 코스닥 상장 미국법인 엑세스바이오(Access Bio Inc.)의 자회사로, 2013년에 설립된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이다. 성매개감염증(STI) 및 호흡기 감염질환 분자 진
2025-11-03 10:37대한전공의협의회 한성존 비상대책위원장이 10월 31일 개최된 제28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에서 당선돼 본격적으로대전협을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31일 대전협에 따르면 선거인 수 8559명중 55.35%인 4737명이 이번 선거에 참여했다. 여기서 기호 1번 이태수 후보는1852표로 39.1%를, 기호 2번 한성존 후보는 2885표로60.9%를 득표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2025-11-01 05:31승진 *에스티젠바이오△사장 이현민◇동아쏘시오홀딩스△전무이사 경영지원실장 겸 정책지원팀장 고승현△상무 경영기획실장 이대우△상무보 준법경영팀장 정성연 *동아ST△전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상무 경영기획관리실장 김상운△상무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상무 생산본부장 임진순△상무보 R&D사업개발실장 정진석△상무보 제품사업개발실장 겸 사업개발팀장 최영진 *동아제약△상무보 박카스사업부장 송인식△상무보 OTC사업부 마케팅부장 홍민아 *동아오츠카△상무이사 경영지원실장 박재영△상무보 환경경영 TFT단장 김준하 *동아참메드△상무보 경영관리실장 이상원 전환 *에스티팜△사장 대표이사 사장 겸 동아쏘시오그룹 R&D 최고책임자(CTO) 성무제
2025-10-30 14:10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지범·윤숙정 교수가 대한피부과학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제7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 인준을 받았다. 이지범 교수는 지난 19일 웨스틴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대한피부과학회 제63대 차기 회장으로 공식 인준을 받았다. 이 교수는 앞서 지난 9월 말 평의원회 투표에서 많은 지지를 받아 선출됐으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이 교수는 그동안 대한피부과학회 총무·재무·기획정책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 학술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의진균학회 회장, 대한여드름주사학회 회장, 대한피부외과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기획정책이사 재임 시 ‘더모스코피 검사’의 신의료기술 인정을 이끌었고, 총무이사 시절 ‘옴 퇴치 국민건강사업’ 참여로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는 등 학문적·사회적 성과를 두루 거뒀다. 이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가 AI 시대의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피부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0-30 10:51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가 지난 9월 26일 열린 ‘2025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에서 국내 위암 분야 최대 규모 학회인 대한위암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대한위암학회는 1996년 창립된 이후 국내 위암 진료 표준화와 연구를 이끌어온 국내 최대 규모의 다학제 학술단체다. 국내에서 1999년과 2011년 두 차례 국제위암학회(IGCC)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 학계에서 입지를 다졌고, 2014년부터는 매년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를 개최하고 있다. 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Gastric Cancer(JGC)’는 2017년 SCIE, 2024년 MEDLINE에 등재되며 국제적 학술지로 인정받았다. 현재는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KLASS) 등 산하 4개 연구회를 중심으로 위암 진료 가이드라인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장대영 교수는 국내 위암 분야의 대표적 권위자로 꼽힌다. 위암·대장암·췌장암 등 다수의 소화기암의 항암치료 및 재발 방지 임상연구를 주도했으며, 국내 위암·유방암 환자 전수조사를 통해 실사용증거(RWE)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위암 임상진료지침
2025-10-28 10:47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정원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7년도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989년 창립돼 올해 36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약 2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학, 식물/농림수산/식품학, 의약학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석학과 지성이 총집결된 명실상부한 최대 학회다. 학회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과 함께 매년 동계학술대회, 미래컨퍼런스, 경암바이오유스캠프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웹진(소식지)과 함께 국제학술지로 ‘Molecules and Cells’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7년 회장으로 당선된 이정원 교수는 “우리 학회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급변하는 학문 환경 속에서 새로운 다학제적 연구의 융합과 미래·신진연구자들의 전문적 정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회의 위상과 발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투명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 모든 회원이 자긍심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학문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포부를 전했다. 이정원 교수는 정선주 회장(단국대학교, 2025년 회장)과 이승복 차기 회장(서울대학교, 2026년
2025-10-24 10:18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가 지난 22일 개최된 제77차 대한예방의학회 가을학술대회 이사회에서 제1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예방의학회는 1947년 창립된 이후 국민건강 증진과 공중보건 향상을 목표로 학술 연구, 정책 개발, 교육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윤석준 교수는 예방의학 및 보건정책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와 정책 자문을 하며 공중보건 발전에 기여해 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윤석준 신임 이사장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의학의 사회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회가 학문적 연구를 넘어 정책과 실천을 잇는 가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의료관리학)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하면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럽 및 ASEAN 질병부담 네트워크 등 다양한 국내외 기관에 자문과 협력을 이어왔다. 현재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장으로서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 지역사회 기반 보건의료체계 구축 등을 선도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별위
2025-10-23 17:43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국립교통재활병원장으로 방문석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방문석 병원장은 2019년 서울대병원이 국립교통재활병원 운영을 위탁받은 이후 병원장으로 재임하며, 외상 재활 중심의 진료체계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외상 재활 분야의 전문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전국 권역외상센터와의 연계가 확대되면서 전원된 외상 환자 수가 2019년 대비 약 7배 증가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재활의료기관 지정, 임상시험기관 승인, 재활의학과 수련병원 지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방문석 병원장은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로 중증 외상을 입은 환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외상 재활 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09:45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지난 10월 14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이 박태근 협회장과 3명의 선출직부회장의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인용함에 따라 치협 정관 13조에 의거, 마경화 보험담당 상근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마 회장 직무대행은 1983년 경희대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2007년 치협 섭외 및 자재이사, 2006~2011년 상근보험이사, 2011년부터 현재까지 상근보험부회장 등 지난 23년 동안 치협 임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마 직무대행은 평소 온화한 성격으로 치협 회무에 대한 식견과 대인 관계가 넓어 회장 직무대행의 적임자라는 평가다. 마경화 직무대행은 “치협 회무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협 정관 제13조(부회장)에 따르면, 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며 회장 유고시는 선출직 부회장 (연장자 순), 임명직 부회장 (연장자 순) 순으로 그 직무를 대행한다. 회장의 궐위 기간이 1년 미만인 때에도 이 규정을 적용한다.
2025-10-16 16:00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가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로 박정율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사회 의장직과 회장직을 동시에 역임하게 됐다. 박정율 교수는 2026년 10월 회장직에 취임해 1년간 세계의사회를 이끌 예정이다. 그에 앞서 차기 회장으로 1년, 임기 후 직전 회장으로 1년 추가로 활동하며 총 3년간 세계의사회 핵심 리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세계의사회는 전 세계 의사들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1947년 설립 이후 의사의 직업적 자율성과 의료윤리 확립, 글로벌 보건정책 논의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해왔다. 현재 118개국 이상에서 약 1,000만 명의 의사들이 소속돼 있으며, 의료 환경 개선과 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정율 교수는 “전 세계 보건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각국이 협력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제대로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고,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율 교수는 2023년
2025-10-13 17:53
휴젤㈜이 세계적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전문가 캐리 스트롬(Carrie Strom)을 글로벌 CEO로 영입했다. 최근 장두현 한국 CEO 취임에 이어 글로벌 CEO를 추가 선임하며, 특히 미주 지역 중심의 성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휴젤의 글로벌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된 캐리 스트롬은 2020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년간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의 수석 부사장이자 엘러간 에스테틱스(Allergan Aesthetics) 글로벌 총괄 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2011년 엘러간(현 애브비)에 처음 합류한 뒤 50개국 이상에서 보툴리눔 톡신 ‘보톡스’, HA필러 ‘쥬비덤’ 등 50억 달러 규모의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이끌어왔다. 이전에는 엘러간의 미국 의료미용 부문 수석 부사장을 거쳤으며, 화이자(Pfizer)에서 11년간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도 활약했다. 캐리 스트롬은 “재능 있고 헌신적인 휴젤의 임직원들과 이사회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라며 “한국 내 리더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용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전세계 고객과 환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기준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휴젤은 현재 톡신 69개국, 필러 53개국
2025-10-13 15:57
한국세르비에(Servier Korea)는 10월 1일부로 올리비에 루쏘(Olivier Russo)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올리비에 루쏘 신임 대표이사는 약사 출신의 R&D전문가로, 프랑스 파리 샤클레 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및 의약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세르비에 그룹에 입사한 이후 초기 신약 후보 발굴부터 기술 개발, 산업화, 허가 이후 단계에 이르는 의약품 전주기(Lifecycle) 연구 개발 핵심 부문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총괄 책임자(Global Head of CMC)로서 전사적 전략과 운영을 이끌었으며, 종양학, 신경과학, 면역∙염증성질환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서 신약 임상시험 개시와 허가 등록, 심혈관∙대사질환 치료제의 전주기 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리비에 루쏘 대표이사는 “글로벌 제약 산업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에서 세르비에를 이끌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심혈관·대사질환 분야와 같은 세르비에의 주요 영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표적항암 치료 분야
2025-10-01 09:18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탕)은 서비스 & 서포트(Service & Support) 부서의 새로운 수장으로 채양섭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채양섭 전무는 2006년 한국로슈진단 영업부에 입사한 이후 진단검사 사업부와 병리진단 사업부의 영업, 마케팅에서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병리진단 사업부에서는 국내 동반진단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까지는 진단검사 사업부 영업부 상무로서 전략적 비즈니스 성장과 팀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부서장으로서 채 전무는 한국로슈진단 내 최대 규모 조직인 고객 서비스 및 학술, 기술 지원 부서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AI 및 디지털 도구 활용 ▲서비스 품질·효율성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채양섭 전무는 “서비스 & 서포트 부서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한국로슈진단이 고객과 함께 발전하고 회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2025-10-01 09:04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 이하 “의료중재원”)은 “2025년 10월 1일자로 정책연구본부 정해영 본부장을 부산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해영 지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영혁신부장, 고객지원센터장, 조정감정본부장 등을 지냈다. 풍부한 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지원의 조정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부산지원은 부산조정부장이 지원장을 겸임해 왔으나, 꾸준히 증가하는 의료분쟁 조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이 지원장을 발령하게 됐다. 부산지원은 2019년 5월에 개원해 영남권역을 관할하는 중재원의 유일한 지원이다. 매년 360여건의 사건을 조정하고 있으며, 조정성공률은 70.5%에 이르고 있다. 정해영 신임 지원장은 “의료사고 피해를 신속 공정하게 구제하고, 지역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실 있는 조정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은수 원장은 “이번 부산지원장 임명이 영남권역의 의료분쟁조정 서비스의 역량 강화의 단초가 되어 더 낳은 조정 서비스 제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01 08:50
알콘은 10월 1일부로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 신임 대표로 보이체흐 미할리크(Wojciech Michalik)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효정 전 대표는 유럽 클러스터(Cluster) 비젼케어 대표로 임명돼, 폴란드를 포함해 터키, 베네룩스 및 노르딕 클러스터 등 9개 시장을 총괄하게 된다. 보이체흐 미할리크 신임 비젼케어 사업부 대표는 시바 비젼(CIBA Vision)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를 맡은 이후 15년 이상 오로지 안과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쌓아온 업계 베테랑이다. 최근까지 벨기에, 네덜란드 및 룩셈부르크를 총괄하는 알콘 베네룩스 비젼케어 클러스터 대표를 역임했으며,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알콘 비젼케어 사업부의 주요 직책을 수행하며 글로벌 마인드 셋과 리더십 역량을 발휘해왔다. 미할리크 대표는 결과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 사고, 강력한 팀워크 구축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높은 목표, 두려움 없는 도전, 강한 팀워크, 넓은 시야 (Aim high, embrace challenges, build strong teams, and broaden horizons)’라는 리더십 철학을 기반
2025-09-29 09:15*기획재정담당관△박찬수 서기관 *감염병정책과장△이선규 부이사관 *감염병관리과장△이형민 보건연구관 *위기관리총괄과장△박영준 보건연구관 *예방접종정책과장△하진 부이사관 *만성질환관리과장△김유미 부이사관
2025-09-25 12:30
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는 해외 사업 확대에 발맞춰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직책을 신설하고, 이병용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업계 20년 차 베테랑인 이병용 신임 CMO는 국내 유수 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사업을 주도한 전문가로 파인메딕스의 해외 진출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이사는 동아ST와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거쳐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20여개국에서 신규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주요 제품들의 시장 안착을 주도한 인물이다. 특히 글로벌 빅파마와 유통사 간 OEM 사업과 기술 이전, 합작 법인 설립, 라이선싱 등 누적 1천억원 이상의 대형 파트너십을 성사시킨 전략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파인메딕스는 주력 제품 ‘클리어팁(ClearTip)’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프로슈머(Prosumer)’ 기업으로서 의료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왔다면, 신규 CMO의 합류를 기점으로 새로운 유통 활로 구축 및 현지 마케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 CMO는 국내 의료기기 마케팅은 물론 해외 영업과 현지 법인 설립·운영, 글로벌 인허가, 국제 학회 등 전방위를 아우르는 경
2025-09-24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