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대표이사 허영)은 15일 벨기에에 본사를 UCB 그룹과 알레르기 치료약인 지르텍과 관련, 판매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동사는 " 의약품 생산은 한국UCB제약이하고, 판매 및 마케팅은 삼일제약이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르텍’은 알레르기 의약품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시장을 구축한 초대형 품목으로 지난해 한국UCB제약이 9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50%정도가 OTC로 판매되고 있다.
삼일제약은 기존의 부루펜, 액티피드, 콜디 등 주력 의약품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 OTC거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www.hjkang@medifonews.com)
200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