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장정호 회장, www.swcell.com)이 14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4차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에 참가해 재생의학을 의료시술로 업그레이드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인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의 해외홍보 활동을 펼쳤다.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원셀론텍, 녹십자, 한독약품 등 유관업체 11개가 부스 전시를 통해 제품 및 기술 홍보에 나섰다.
세원셀론텍은 전시부스와 산업응용세션(Industrial Application)에 참가해 RMS와 세포치료제 산업화 기술에 관해 상담, 홍보했다.
RMS의 국내마케팅 담당 바이오영업본부 왕용선 이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이 행사를 통해 환자에게 실제 적용 가능한 재생의학의 꿈을 실현하려는 일본, 미국 등의 연구진과 의료진들에게 RMS를 알리는 또 하나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13일 성수동에 위치한 세원셀론텍의 바이오 생산시설 및 중앙연구원에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연자인 일본 국립연구기관 AIST(National Institute of Advanced Industrial Science and Technology) 하지메 오구시 박사가 방문해 세원셀론텍이 기술을 확인했다.
오구시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Patient’s Mesenchymal Stem Cells on Various Biomaterials and Their Clinical Applications(환자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바이오 원료와 그 임상적용)'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CIC, 단장 천명훈 가톨릭의대 교수, 천주교 생명위원회 의료연구본부 산하기구)과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센터(소장 오일환 가톨릭의대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원장 이상기)이 공동주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