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제20대 이사장에 박재돈 한국파마 사장이 선임됐다.
약품조합은 18일 오후 2시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 41회 정기총회를 열고 총회 석상에서 사의를 표명한 류덕희 이사장의 후임으로 박재돈 사장을 만장일치로 뽑았다.
약품조합 류덕희 이사장은 지난 3일 있었던 최종이사회에서 용퇴 의사를 밝힌바 있으며, 그동안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퇴의사를 굽히지 않아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류덕희 이사장은 자신의 후임으로 박재돈 사장을 추천하여 새 이사장에 박재돈씨가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앞으로 잔여임기(2007년 2월 만료) 동안 2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약품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재돈 한국파마 사장은 영남대약대 출신의 약사 최고경영자로 불굴의 의지를 갖고 오늘의 한국파마를 건실한 중견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