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은 최근 김생기 前 회장과 김종인 前 사장의 불구속 기소 사건과 관련, 현재의 회사경영체제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해명했다.
영진약품은 21일 회사의 입장을 발표하고 "현재 회사는 이들의 비리와 전혀 무관하고 지난해 KT&G 인수 후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부도당시 채무액은 429억원이고 이중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에 대한 부실채무 286억원은 부도 당시 부실채무액으로 현재의 경영관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동사측은 이번 검찰 발표는 “전 사주와 관련된 위법행위에 대한 자료로, 현재의 회사 이미지에 손실등 상당한 지장을 주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우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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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