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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BMS-오츠카, 경구 붕해형 정신병 치료제 시판

타액에 쉽게 녹아 정신과 환자에 투여 용이

BMS와 오츠카는 최근 FDA 허가를 얻은 경구 붕해 형 항 정신병 약 Abilify Discmelt를 시판했다.
 
Abilify Discmelt (aripiprazole)은 치매나 조울증 환자에 편리하게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약물로 약 동력학적 자료에 의하면 이 약물은 구강에서 붕해 되어 정규 Abilify정제와 동등한 생물학적 동등성을 보여 그 효과와 안전성이 동일 용량으로 동일 효과를 기대하게 되었다.
 
치매나 조울증 환자는 정제를 삼키기가 어려우며 간혹 병원에서 약을 주면 입에 넣고 있다가 의사가 보지 않는 경우 뱉어버리고 마는 일이 종종 발견된다. Abilify Discmelt는 혀에 넣으면 타액과 함께 신속하게 붕해 되어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한 편리한 약물이다.
 
바닐라 향의 이 약은 10mg, 및 15mg 용량으로 블리스터 포장으로 나오며 각 용량 형태는 색깔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시카고 러쉬 대학 병원의 정신과 부교수인 자제카(John Zajecka) 박사는 “많은 치매 환자 혹은 조울증 환자는 입원 혹은 외래 환자를 불문하고 약물을 처방대로 복용하지 않고 있다. 이 Abilify Discmelt는 의료진에게 이러한 환자에게 바람직한 대안적인 약물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