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국BMS는 항암제 ‘탁솔’의 서울대병원 처방코드 삭제와 관련, ‘탁솔100mg’을 수입하려 해도 보험약가 산정에 있어 국내약가 산정기준상 30mg의 2.16배로 측정이 되므로 100mg의 가격이 30mg의 3.3배인 미국 등지의 가격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수입원가 고려시 어려운 난관에 봉착한다고 해명했다.
한국BMS측은 실질적으로 외국의 약가는 용량 차이를 다 반영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보험약가 등재시는 30mg의 15% 정도의 높은 가격으로 받을수 밖에 없어 100mg을 수입할 경우 수입원가를 고려할 때 어려운 난관에 봉착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에 BMS 관계자는 “오히려 오리지날” 제품의 우수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요양기관의 입장을 고려한 대책을 마련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BMS의 ‘탁솔’은 일부 입찰병원 등에서는 오랜기간 동안 임상적 ‘탁솔’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단독으로 입찰 공고되고 있다. 또한 ‘탁솔’은 50mg이나 150mg 용량의 제품은 없다고 해명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