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이 22일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로 부터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오전 11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있은 학위수여식에서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학위수여 경위발표에서 “이금기 회장은 지난 45년간 약업계에 몸 담으며 우수 의약품의 개발과 공급은 물론 원료의약품의 국산화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특히 한국제약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제약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일동제약에 입사한 이래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 등 우수 의약품 개발을 주도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내실경영을 진두지휘하여 일동제약을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성장시킨 주역일 뿐만 아니라, 워크아웃의 성공적 극복, 일동후디스의 성장 등 경영인으로서의 성공적인 업적을 높이 평가해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금기 회장은 답사에서 “이번 학위 취득은 일동제약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전 현직 임직원을 대표해서 받는것으로 생각하며 오늘의 영광에 보답키 위해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이라는 기업이념을 구현하여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 조진기 경영대학원장,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장, 일동제약 및 일동후디스 임직원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이 회장의 명에경영학박사 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