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고혈압 신약 '올메텍 플러스' 도입

올메텍보다 혈압강하 효과 최고 30% 이상 증가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21일 고혈압 신약 '올메텍' 보다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한 '올메텍플러스'(성분명 : 올메살탄 메독소밀)의 도입 계약을 체결. 금년말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사가 발매 예정인 ‘올메텍 플러스’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중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한 올메텍에 이뇨제인 'hydrochlorothiazide'를 추가, 혈압강하 효과가 최고 30%이상 증가한 복합제제의 고혈압치료제로서 2003년 9월부터 미국에서 '베니카 HCT'로 판매 중이며, 올해 상반기부터 독일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측은 "이번 ‘올메텍’의 발매에 이은 ‘올메텍 플러스’의 도입으로 기존 판매중인 고혈압 치료제들과 함께 순환기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2년 이내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발매중인 ‘올메텍’은 최근에 개발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로 하루 1회 복용만으로 두자리수 이상의 탁월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여 ARB계열 치료제 중 혈압강하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최소화 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현재 전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2004년 7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시장 은 1900억원 수준으로 올해에는 30% 성장한 2400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고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e-mail])
200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