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은 21일 신임 사장에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인 ‘탐 메이슨’ (49세, Tom Mason)박사가 부임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신임 ‘탐 메이슨’ 사장은 1993년 호주BMS PM으로 입사한 이래, 미국본사와 호주에서 주요 제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했고, 이후 호주BMS에서 순환기/항암제/항생제 등 주요 제품의 마케팅과 사업개발담당 이사를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로 회사 성장에 기여해 왔다. ‘탐 메이슨’사장은 “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비롯, 발매될 파이프라인 제품들을 통해 체계적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이번에 신임 사장 취임을 계기로 한국내에서의 마케팅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전세계 자회사 가운데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B형간염 치료제 ‘엔터카비어’를 비롯, 블록버스터급 신제품을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바이오분야에 대한 과제당 국가 R&D 지원 자금이 현재보다 3∼6배 늘어나고 ‘전임상 및 임상 1+2a 단계’를 위한 위탁관리비, 시료 제조비 등이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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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