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해외뉴스

유럽 53국 보건장관 WHO 모여 만성 질환 토의

WHO 정상회의, 11일부터 4일간 코펜하겐서

유럽 53개 WHO 회원국의 보건 장관들이 WHO 연차 정상 회의에 9월 11일 회동하여 만성 질환 및 보건 위기에 대한 문제를 다루게 된다.
 
WHO 유럽 국장인 단존(Marc Danzon)씨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거대한 과제는 보건 위기 예컨대 지진, 전쟁, 신 질환 혹은 열대 기후 등 각종 보건환경위기”며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모든 지역에서 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단존 씨는 보건 장관들은 회원 국가에 갈수록 짐이 되어 가고 있는 암과 같은 만성 질환 처치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원 국가들에게 보건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적응하여 보건 위기나 조류 독감과 같은 대 역병에 대해 사전 준비를 확보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WHO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특히 동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폐결핵이라고 전제하고 여기에는 30년 전 서구에서 겪었던 수준으로 폐결핵의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폐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매일 5,000 명을 사망시키고 특히 에이즈 환자에게 가장 큰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WHO 정상 회의는 4일간이며 폐결핵에 대한 안건도 포함되고 있다. (AFP)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