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드링크 시장의 대명사 ‘박카스’가 새로운 신화 창조에 도전한다. 지난 40여년간 전국민의 드링크로 각광을 받았던 ‘박카스’가 14년만에 ‘박카스F’에서 ‘박카스D’로 변신, 새롭게 태어난다.
동아제약은 23일 기존 ‘박카스’의 주성분인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을 2배 강화하여 기존의 ‘박카스에프’ 보다 효능 효과가 한층 강화된 ‘박카스D’를 새롭게 발매할 준비를 갖췄다.
동아제약은 금년들어 ‘박카스’의 라이프싸이클을 연장, 웰빙시대를 지향하는 국민적 드링크로 포지셔닝 함으로써 새로운 박카스 신화 창조에 나서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의약품 부동의 랭킹 1위인 ‘박카스’의 변신은 OTC 의약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침체된 이시장을 활성화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잇다.
지난해 ‘판피린 그린’의 발매로 웰빙시대를 지향하는 새로운 시대 감각에 맞는 마케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처방 변경을 계기로 새로운 드링크로 변신하기 위한 전략을 판촉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박카스에프’에서 상품명을 ‘박카스D’로 변화 시키려는 것은 주성분인 타우린 성분을 2배 강화한 ‘더블’(Double)의 의미로서 웰빙 마케팅을 통해 동아제약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전환점도 마련될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카스 주성분인 타우린은 동물에는 널리 들어있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체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간 기능을 보조하는 활성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우린은 5대 신드룸 엑스라고하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지방간 등 각종 성인병에 유효한 것으로 연구결과 속속 확인되고 있어 미래 성분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 물질이다.
박카스는 1961년 정제 형태로 처음 출시된후 1962년 앰플 형태로 제형이 바뀌었고 1963년 8월 현재와 같은 드링크 형태인 ‘박카스디’(Drink)로 바뀌었으며, 1991년 5월 성분을 대폭 보강하여 ‘박카스에프’(Forte)로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면 14년만에 새롭게 변신하는 것이다.
동아제약은 금년도에 드링크 시장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해온 ‘박카스D’의 웰빙 마케팅을 계기로 국내 제약기업 부동의 선두자리를 확고히 굳히는 경영전략을 강화 함으로써 재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