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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향후 2~3년 퍼스트제네릭 개발의 최적기”

2007년까지 8천억원 규모 신약특허 만료 시점

2007년까지 8000억원 규모의 신약들이 국내 시장에서 특허가 만료 됨으로써 이를 퍼스트제네릭으로 스위치할 최적기가 될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앞으로 2~3년이 제약산업 전반에 걸쳐 중대한 시기로 인식되고 있으며, 국내-외자 제약기업간 ‘정면 승부’로 맞서면서 판도를 새롭게 짤수 있는 전환점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분업이후 에치칼시장에서 외자기업에 밀려온 국내 제약기업들은 퍼스트제네릭으로 경쟁력을 확보 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려는 움직임이 강화되어 왔다. 특히 향후 2~3년간 많은 외국 신약들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퍼스트제네릭을 개발할 경우 성장 과도기라고 볼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기로 평가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의약분업 이후 외자기업들이 우수한 제품력을 앞세워 국내 의약품 시장을 석권해 왔으나 5년이 지나면서 특허만료된 퍼스트제네릭과 국신신약 등으로 무장한 국내기업들이 외국 신약과의 경쟁력을 갖추면서 균형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시장경쟁은 지금부터’라고 보고있다.
 
최근 국내 제약회사들은 특허가 끝난 오리지널 신약의 퍼스트제너릭 제품과 개량신약을 개발하여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개발의 적기를 맞아 퍼스트제네릭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향이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