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베트남 생물의약품 평가센터 담당자들에게 생물의약품 품질관리를 한 수 지도한다.
식약청은 베트남의 생물의약품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국가기관인 생물의약품 평가센터(National Institute for Quality Control of Vaccines and Biologicals) 관계자에 대해 각각 2주와 5주의 일정으로 백신의 국가검정 시스템 및 DTaP(흡착 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 및 정제 백일해 혼합백신)의 국가검정 품질평가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교육은 지난 99년부터 베트남, 몽골, 태국 및 네팔의 국가규제기관에서 근무하는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의 선진화된 생물의약품 품질평가 수준을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백신 생산 업체의 수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