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이 과학기술부 소속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이 진행하는 ‘Rho B를 분자 타깃으로 하는 신규 위암 등 암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사업’의 인간유전체기능 연구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서울제약은 이번 연구사업자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2008년까지 총 11억 55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연구사업자 선정으로 서울제약은 *신규 분자 타겟인 Rho B의 활성을 조절하는 선도물질을 구조기반 유도체 설계 및 합성을 통한 라이브러리 확보 및 최적화 유지 *세포성장 억제활성 스크리닝을 통한 Rho B 조절 유효물질의 지속적 도출 *항암후보물질의 대량 생산 공정개발 등의 연구 내용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Rho B를 조절하는 신규항암제 개발을 통해 위암 등 각종 암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감소와 더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규항암제 국내 자체 개발 및 국외 기술 이전 추진 등도 향후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