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부병원에서 지역 주민과 환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위원회가 열렸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2024년도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동부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수립해야 할 공공보건의료계획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병원 대표 병원장 이평원 외 병원 관계자들과 용두초등학교 교장 김명자, 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 지회장 이도영, 동대문가족센터 센터장 한미영, 동대문구노인복지관 관장 김윤태, 가나안쉼터 원장 김정재, 동대문구 상공회 국장 김시홍,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센터장 곽금봉, 서울약령시협회 협회장 성관호, 동대문구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은주, 동대문구신문사 대표 박승구, 자원봉사자 대표 양명숙이 시민대표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병원 및 공공의료사업단 소개와 동부병원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과 사업 연계와 시민의 병원으로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개선사항들이 논의됐다.
동부병원은 이번 시민참여위원회를 통해 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계획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