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38품목을 대상으로 25일 실시된 일산병원 입찰에서 개성약품 등 5개사가 낙찰 시켰다.
이번 일산병원 입찰결과를 보면 제신약품이 한국엠에스디 ‘Ertapenem 주사’, 한독약품 ‘텔리스로마이신 400mg', 한국오츠카 ’Cilostazol 100mg', 파마시아코리아 ‘Tolterodine SR 4mg' 등 4개제품을 낙찰시켰고, 태종약품도 GSK ‘파록세틴 CR', 구주제약 ’세파클러 SR 375mg', 한국디비팜 ‘Cytarabine 주사 1,2g', 보령제약 ’세포라딘 0.5, 1g' 등 6개 품목을 낙찰시켰다.
또한 개성약품은 노보노디스크 ‘인슐린 NPH'를 비롯해 명인제약 한국와이어스 아벤티스파마 바이엘코리아 제품을, 남양약품은 종근당 3개 제품과 한국노바티스 2개 제품(산도스타틴 10,20mg), 세아약품도 박스터, 중외제약( Liver ext.FAD) 한서제약(Carnitine orotate) 등 3개 제품을 가져갔다.
나머지 대웅제약 ‘암피실린 설박탐’, 한국룬드벡 ‘ Memantine HCL 10mg', 근화제약 ’아목사핀 10, 50mg', 프레제니우스코리아 ‘CAPD2 CAPD3 CAPD4 balance soln', 대웅제약 ’mosapride citrate 50mg' 'Mewlante 2 soln' 등 8개 품목은 유찰됐다.
유한양행 ‘inflixmab 100mg'과 '멜록시캄 15mg'은 제신약품과 신화팜이 동가 낙찰시켜 26일 추첨을 통해 낙찰자의 주인을 확정한다.
입찰업계는 일산병원 입찰에서 낙찰 품목 중 일부에 대해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예가 수준이 6~7%로 형성되어 8%에 낙찰된 것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일부 낙찰 품목 경우 손해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재입찰은 3월 4일 10시에 실시된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24일 제신약품, 개성약품, 알파약품, 신용산약품 등을 비롯 5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