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남북의약품거래소 설치가 추진된다. 의약품수출입협회는 정부의 남북경제 교역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고 민간차원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남북의약품 거래소를 설치 하기로 했다.
의약품수출입협회는 지난25일 오후 2시 무역센터 51층 회의실에서 식약청 이희성 의약품안전국장, 박재돈 약품조합이사장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49회 정기총회를 열고 일반회계 39억1500만원, 특별회계(생물학적동등성센터) 9억6000만원으로 편성된 2005년도 사업예산안과 남북상호 이익증대를 위해 개성공단에 남북의약품거래소를 설치하는등의 사업계획안을 심의, 확정지었다.
이날 신년도 사업계획안 심의에서는 정부의 남북경제 교역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고 민간차원 교류의 폭을 넓혀 통일기반조성에 이바지 함으로써 남북상호 이익 증대를 도모키 위해 개성공단에 남북의약품 거래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화장품법이 약사법에서 분리 제정됨에 따라 기본재산처분허가권, 임원취임승인권등을 수정하고 협회 운영상 불합리한 정관을 현실에 맞도록 개정한 정관개정안을 심의 통과시켰으며, 결원중인 부회장 2명은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한편 수출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복지부장관 표창=이헌구(한국로슈진단), 김원규(삼성제약 대표이사), 김재철(에스텍파마 대표이사), 이준협(동경ㄹ종합상사 대표이사), 구대호(하원제약 부사장)
*의약품수출입협회장 감사패=주해홍(한국허브), 이은임(엘르화장품), 정민수(보령제약 구매팀차장), 이한주(비투비인터넷 대표이사), 권오현(김&장 법률사무소 약무팀장)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