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항 우울제 팍실(Paxil)의 판촉에 관련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6380만 달러를 지불하고 타협했다.
GSK는 팍실을 약물의 안전성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유지하면서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사용토록 판촉 했다고 소송에서 제기한 주장을 거부하면서도 더 이상 소송비용을 줄이기 위해 타협으로 해결했다.
FDA는 이 약물이 성인에게는 안전해도 어린이에 대해서는 이 약물의 항 우울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 체 자살 경향이 증대된다는 보고가 있은 후, 팍실의 아동 사용에 경고 조치를 취했다.
타협에 의하면 집단 소송의 원고들은 구입한 팍실 제품에 대한 영수증 첨부로 전액 환불받게 되었다. 영수증 제시가 안 되는 경우는 건당 15달러를 환불받게 된다.
판사는 오는 3월 9일 본 타협이 공정한지 또는 원고의 법정 대리인들이 요구한 1600만 달러의 소송 해결 수수료에 대해 판정하게 될 청문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