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께다 제약회사는 미국 조마(Xoma)사와 치료용 항체 연구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다께다는 조마에 항체 발견, 개발, 생산 기술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께다는 우선 조마에 선불금 및 단계별 지불금으로 약 1억 달러 이상을 지불하여 조마 측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공동 협력으로 상용화된 제품이 나오면 그 제품의 매출에 연계하는 로얄티도 지불하기로 했다.
조마는 다께다에서 선택한 복수의 표적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 항체를 개발할 것이며 기타 조마의 활동으로는 제품 허가용 전 임상 연구, 세포 라인과 공정 개발, 최초 임상 실험용 항체 생산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다께다는 임상 실험과 미국 IND제출 후 약물의 상용화를 책임지고 제2상 임상에 진입하면 이 제품에 대한 제조 권리를 갖게 된다.
조마사의 CEO 인 카스텔로(John Castello)씨는 “조마의 광범위한 항체 개발 연구 전문성과 기술이 다께다의 전략 수립과 치료 항체에서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는 목적에 부합된다” 고 언급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