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지사장 오필수)은 지난 3일 주요 대외협력사 관게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새로 이전한 가락동 사무실 이전 기념식을 갖고 2008년까지 매출 200억원 달성을 다짐했다.
지난 1월 27일 송파구 가락동 가락동원빌딩 17층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 한국룬드벡은 이날 기념식에서 회사비전 소개를 통해 오는 2008년까지 매출액 200억 이상을 달성 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신경정신계 의약품 전문메이커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룬드벡은 본사를 네덜란드에 두고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지난 2002년 항우울제 '씨프람' 발매로 국내에 첫 진출 했으며, 지난해 치매치료제 '에빅사'를 추가로 발매, 두 제품으로 총 4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유지 하고있다.
동사는 금년도에 매출목표를 70억원으로 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파킨슨병치료제와 2007년에는 '씨프람'의 후속 약물인 '렉사프로'를 신발매 하여 매출액 200억대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