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4일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10.4%로 상향 조정하여 7만5200원 매수유지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가 이수유비케어 MDM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미약품의 처방의약품은 31.8% 성장, 지난해에 이어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등 제네릭의약품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모디핀’은 금년도에 3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전체 시장의 21.3%를 차지하며 대표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비만치료제 '슬리머캅셉', 전립성비대증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 배뇨장애치료제 ‘tamsuloisin’ 등 5개의 시장성이 큰 제네릭약품 출시가 예정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한미약품의 올해 영업실적을 매출 3806억원으로 20.1% 신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37.8%, 경상이익은 498억원으로 23.5%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로 제시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