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분기 약제평가 추구관리 결과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이 2005년보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표시과목별로 살펴본 결과, 항생제의 경우 이비인후과가 가장 높았으며 주사제처방률은 비뇨기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이는 복지부와 심평원이 지난해 3만6733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을 평가한 결과다.
의원 표시과목별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을 보면 이비인후과가 68.58%로 가장 높았으며 가정의학과가 54.13%로 뒤를 이었다.
‘02.
2분기(A)
‘03.
2분기
‘04.
2분기
‘05.
2분기(B)
‘06.
2분기(C)
증감률
C/A
C/B
일반의
71.22
65.04
59.90
60.84
52.26
-26.6
-14.1
내 과
64.38
59.78
53.55
55.07
43.75
-32.0
-20.6
소아과
75.60
71.50
67.47
67.38
51.00
-32.5
-24.3
이비인후과
86.57
83.19
79.17
79.83
68.58
-20.8
-14.1
가정의학과
74.17
68.89
64.81
65.72
54.13
-27.0
-17.6
외 과
66.05
57.75
52.86
53.58
45.98
-30.4
-14.2
이어 일반과(52.26%), 소아과(51.00%), 외과(45.98%), 내과(43.75%) 순으로 조사됐다.
2005년 2분기에 비해 처방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과목은 소아과로 11.38%가 감소했고 평가초기 가장 처방률이 낮았던 내과는 11.32%가 감소해 여전히 가장 낮은 처방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05년 2분기 처방률이 가장 높은 과목인 이비인후과의 경우 79.83%에서 11.25%가 감소했으나 여전히 표시과목 중 가장 높은 처방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의원 표시과목별 주사제 처방률은 비뇨기과가 47.15%로 가장 높게 집계됐으며 이어 외과가 45.04%로 2위를 차지했다.
‘02.
2분기(A)
‘03.2분기
‘04.2분기
‘05.
2분기(B)
‘06.
2분기(C)
증감률
C/A
C/B
일 반 의
53.46
46.89
43.58
40.98
37.67
-29.5
-8.1
내 과
43.70
36.66
32.77
30.11
26.71
-38.9
-11.3
신 경 과
27.66
17.18
14.91
14.80
12.90
-53.4
-12.8
정 신 과
9.75
6.78
4.58
3.53
2.33
-76.1
-34.0
외 과
61.10
55.39
51.18
48.97
45.04
-26.3
-8.0
정형외과
55.02
48.47
45.04
41.28
37.89
-31.1
-8.2
신경외과
53.13
45.73
41.51
39.13
35.13
-33.9
-10.2
마취통증의학과
24.82
21.78
20.21
21.04
17.88
-28.0
-15.0
산부인과
38.64
34.71
31.13
29.38
27.48
-28.9
-6.4
소 아 과
22.66
15.69
11.74
8.82
6.37
-71.9
-27.8
안 과
28.58
21.50
17.40
14.99
12.91
-54.8
-13.9
이비인후과
33.37
25.47
19.67
18.05
14.47
-56.6
-19.8
피 부 과
45.40
41.58
36.73
33.34
30.49
-32.9
-8.6
비뇨기과
62.93
58.07
53.78
50.77
47.15
-25.1
-7.1
진단방사선과
29.60
24.64
23.90
19.01
16.36
-44.7
-13.9
재활의학과
29.97
22.87
20.52
17.63
15.49
-48.3
-12.2
가정의학과
44.06
39.15
36.35
34.27
30.35
-31.1
-11.4
기 타
54.75
49.19
47.68
45.14
40.69
-25.7
-9.9
기타(요양기관수가 100기관 미만인 표시과목)가 40.69%로 3위를 기록했으며 정형외과(37.89%), 일반과(37.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사제 처방률의 경우 모든 표시과목이 2005년 2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가장 감소폭이 큰 과목은 정신과로 전년 동기보다 34%가 감소했다.
정신과에 이어 소아과가 27.8% 감소했으며 이비인후과 19.8%, 마취통증의학과 15% 등을 기록해 감소폭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복지부는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 및 적정 약제사용 촉진을 위해 요양기관별 항생제 및 주사제 평가결과를 분기별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