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병원의 전공의 일괄 사직과 대규모 하반기 모집 모두 잘못된 정책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관련 정책 추진 등을 즉각 멈출 것을 촉구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병원의 일괄 사직 및 대규모 하반기 모집에 대한 전국 의대교수 설문조사’ 결과를 7월 2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7월 19~25일 7일간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03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대응 전공의에 대한 병원의 일괄 사직 결정에 대해 66.9%가 ‘반대한다’고 답변했으며, 만약 불가피하게 사직됐다면 언제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96.1%가 ‘2024년 2월’에 사직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병원의 후반기 모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89.2%가 ‘반대한다’라고 답변했으며, 하반기 모집이 확정되면 해당 전공의를 뽑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50.2%가 수련병원 상관없이 하반기 전공의를 뽑지 않겠다는 목소리를 냈으나, “우리병원에서 사직한 전공의라면 뽑겠다”는 조건부 수용도 44%에 달했다. 이번 전공의 일괄사직 및 대규모 하반기 모집에 책임이 큰 사람·조직을 묻는 질문
2024-07-27 05:50“응급환자 이송 지연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 아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최근 서울시 관내 소방서 119 구급대 차량에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병원 선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는 것과 관련해 응급환자 이송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은 기존부터 존재하고 있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의료진 간 갈등과 불신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잘못된 내용의 안내문을 부착한 것에 대해 서울소방재난본부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철거를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전달한 항의서한에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고 있는 서울소방재난본부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한편 구급차량에 붙인 안내문에 대해서는 현재의 의정갈등과 응급환자 이송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은 이미 기존부터 존재하던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이는 오랜 기간 응급의료 전달체계가 무너지는 것을 방치해 온 정부의 정책 실패에 기인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울의사회는 “의사들의 일방적인 책임인 것처럼 호도하는 문구를 119 구급차량에 부착하는 것은 국민들과 의료진 간 갈등과 불신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2024-07-27 05:20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최근‘2024년 공중보건장학생 특성화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8~9일 올해 신규 선발된 공중보건장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입문 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이 시행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선발된 기존 공중보건장학 의과대학생·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대응 체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분야를 탐색함으로써 진로설계 및 자기개발 전략 수립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필수의료 위기와 극복을 위한 전략 ▲응급·감염·모자 등 필수의료 탐색 ▲예비의료인을 위한 커리어패스 코칭 ▲디지털 헬스케어 특강 ▲공중보건장학제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공중보건장학제도 활성화 방안 논의’에 참여한 장학생들은 ▲공공보건의료 기관 체험 기회 확대 ▲지역별 네트워크 형성 ▲공중보건장학생 의무복무 후기 사례집 제작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2024-07-26 17:19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신임 기관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新 핵심가치 설정 및 핵심 業에 집중해 전략체계를 개편하고,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보건복지부 경영평가단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비대면진료 ▲AI 의료기술 등 보건의료 디지털 전환 지원, 신의료기술평가 시장 선진입 제도 간소화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높은 등재급여‧선별급여의 의료기술재평가 수행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의료기술평가 시장 선진입 제도 간소화’는 신의료기술의 진료현장 진입 기간을 3년 이상 단축했고, 보건복지부 ‘규제혁신’ 대표사례로도 선정됐다. 경영관리 부문에서 기관 業과 연계된 ESG 경영활동 적극 발굴‧실천을 통해 전사적 ESG 경영 내재화를 추진했고, 구성원 건강증진 및 안전관리 강화를 인정받아 청사관리·보안업무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 채용 정부목표 초과 달성 ▲친환경 경영을 위한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운영 ▲조달청 견적 공고 활성화로 우수기관 포상 등 기관운영 성
2024-07-26 15:21이해충돌에 대한 점검 및 조치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기질혈관분획을 이용한 저위험 임상연구’에 대한 세부 심의 기준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2024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에서 제출한 고위험 1건과 저위험 1건 등 총 2건의 임상연구계획의 심의를 진행해 이 중 1건은 적합 의결, 1건 부적합 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2024년도 상반기를 정리하며, 심의 현황과 전문위원회 개최 현황 등을 확인한 뒤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그간 심의 과정에서 세부 심의기준 정립 필요성이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 검토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연구자들 사이에 혼란이 있었던 ‘이해충돌에 대한 점검 및 조치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심의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질혈관분획을 이용한 저위험 임상연구’에 대한 세부 심의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기질혈관분획은 상품화돼 판매 중인 키트로 쉽게 분리할 수 있지만, 다양한 성분들이 포함돼 전체 조성과 효력을 나타내는 주요 성분 등이 불분명해서 대상 질환에 대한 치료효과
2024-07-26 15:21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7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넘쳐나는 건강정보, 과연 나는 안전한가?’를 주제로 ‘제10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2021년 12월 첫 개최 이후 열 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온라인과 미디어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부정확하고 불분명한 건강정보의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국가 건강정보 제공 체계 구축 및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인 악성 정보 확산(인포데믹) 현상과 관련 사례 및 건강정보 경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상영했으며, 이어서 첫 번째 분과에서 3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백혜진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디어 건강정보: 현황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조비룡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국가 건강정보 제공 체계와 의의’를 발제했고, 마지막으로 이돈형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연구통계팀장이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온라인 건강정보 모니터링’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주제 발표자 3인과 ▴임도상 질병관리
2024-07-26 14:00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전문지식을 담은 영상 콘텐츠 ‘팜클래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약품 개발, 생산, 해외시장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 ESG 등 제약바이오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만한 전문정보를 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팜클래스는 제약바이오산업 각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산업의 최신 동향, 기술 트렌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 변화하는 규제상 및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선 23일 업로드된 팜클래스 첫 화는 미국 FDA 규제 변화와 관련해 ‘비동물시험, 제약바이오산업 판도 바꿀까?’를 주제로, 박찬희 JW중외제약 CTO(Chief Technical Officer·최고 기술 책임자) 겸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가 이야기를 풀어냈다. 협회 R&D정책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박 CTO는 서울대 약학 박사로 1996년부터 JW중외제약에서 신약 연구를 책임져왔다. 박 CTO는 최근 미국의 식품의약국 현대화법 2.0(FDA modernization Act 2.0) 발표에 따라 동물실험 규제가 어떻게 변화했으며, 글로벌 신약 개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2024-07-26 09:21보건복지부는 7월 26일로 예정된 전국의사 대토론회 및 강원의대․충북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세종시 정부청사 집회와 관련해 갑작스러운 진료 취소 등의 불편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신고․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지원이 가능함을 안내했다. 피해신고‧지원센터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자의 의료이용 불편 해소를 돕고 피해자 소송 등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9일부터 설치돼 집단행동 종료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법률상담은 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파견한 변호사들이 함께 지원한다. 피해신고‧지원센터는 국번없이 129번(보건복지상담센터)으로 연락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과정에 접수한 피해신고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인계해 의료기관 관리·감독에 활용하고 신고인 동의 없이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관리된다.
2024-07-25 21:08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3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복부/흉부 초음파 1day 기본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사를 대상으로 초음파 기계의 기본적인 작동 방법부터 핸즈 온(hands-on) 실습과 응급 상황 감별을 위한 초음파 검사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응급중환자영상학회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복부 초음파 작동 방법 ▲복부 초음파(간, 담낭, 신장 질환 등) 핸즈 온(hands-on) 실습 ▲흉부 초음파 작동 방법 ▲흉부 초음파(심장, 폐 질환 등) 핸즈 온(hands-on) 실습으로 구성됐다.
2024-07-25 21:08국립중앙의료원이 신규 책임의료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지난 23~25일 3일간, 서울 스페이스쉐어 토파즈홀에서 ‘2024년 신규 책임의료기관 사업 대면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신규 책임의료기관 간 상호 소통 및 이해 증진과 신규 책임의료기관의 사업 기획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2024년 신규 지정된 권역책임의료기관 1개소와 지역책임의료기관 13개소의 전담인력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 및 신규 책임의료기관 소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소개 ▲‘자주 묻는 질문 모음’설명 ▲사전 조사 질의 소개 및 응답 ▲권역 및 지역 특성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2024-07-25 21:07젊은 의사가 제안하는 의료정책 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올바른 미래의료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젊은 의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의료정책 공모전에 총 414건이 접수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7월 25일 밝혔다. 앞서 의협은 미래의료의 주인공인 젊은 의사 및 의대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의료현안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의견을 받았으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인 만큼 1·2차 과정의 심사를 통해 옥석을 가렸다. 1차에서는 공모전을 기획한 의료현안대응TF팀에서 제출작 중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선별했고, 이후 2차로 의료정책연구원에서 현실성과 창의성, 경제성, 체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중 대상은 ▲Pre-ER 스크리닝 네트워크 시스템 : 경증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형 네트워크로 선정됐다. 대상작의 경우 현행 응급의료체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스크리닝 네트워크 도입 제안이라는 참신한 정책과 이에 기대되는 효과를 논리적으로 기술했다. 특히, 응급실 과밀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유휴 의사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제
2024-07-25 16:26“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전공의법’에 따라 전공의 수련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에 출범한 보건복지부 산하 독립적인 심의기구다!” 이에 고려의대, 서울의대, 성균관의대, 연세의대, 울산의대, 가톨릭의대 등으로 이뤄진 6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독립성 보장 등을 7월 25일 요구했다. 먼저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구성과 관련해 전공의 위원을 늘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음에도 실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전문가 위원을 확대하는 입법을 예고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주는 등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본래의 설립 취지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전공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져가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일방적 회의 일정 및 안건 통보 등 현재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요식적인 의견 수렴을 위한 ‘식물기구’ 또는 ‘거수기’에 불과한 것인지 반문하면서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존재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입장을 요구했다. 또한, 비대위는 선진국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경우, 보건복지부 공무원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당연직 참여는 찾아볼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보건복지부 담
2024-07-25 16:26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3일 2024년도 상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 하충열·오수영·정영기 감사는 상반기 주요 회무 및 위원회별 사업,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단은 ▶한약사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책 모색 ▶의약품 품절사태, 성분명 처방,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응하여 회원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 등을 당부했다. 권영희 회장은 “성분명 처방, 정부 주도의 공적전자처방전 도입, 한약사 문제 등 핵심 과제에 대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전문성 강화 및 약사직능 확립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감사에는 권영희 회장, 유성호·김경우·신성주·오혜라·이은경·장은숙·황금석 부회장, 김선영 서울약사회지편집본부장, 노수진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2024-07-25 13:47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에서 수행 중인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단장 백선우, 이하 ‘사업단’)은 7월 24일(수) 오후 4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국내외 제약사, CRO, 연구자 등 전문가들의 참관하에 분산형 임상시험 핵심기술을 시연하고 연구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사업단에서 ‘23년도부터 추진중인 ‘범국가 분산형 임상시험 기반 마련을 위한 원격모니터링 등의 신기술 개발 및 확산 연구’ 과제(서울대학교병원 김경환 교수)는 총 7개 임상시험실시기관과 10여개 협력기관이 참여 중이며, 분산형 임상시험 요소기술의 개발 및 활용, 분산형 임상시험 실무형 지침서 개발 등을 목표로 ‘27년까지 총 45억원이 투입된다. 주관연구책임자인 서울대학교병원 김경환 교수는 시작에 앞서 “DECENT 컨소시엄은 분산형 임상시험의 핵심 요소기술의 개발과 임상시험 적용을 통해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을 활성화하고자 사업단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분야 킬러규제 혁신 방안 중의 하나인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구과제의 성공 의지를 다졌다. DECENT 컨소시엄은 지난
2024-07-25 13:35보건복지부가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기증을 의미하는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배우 남윤수와 인플루언서 성해은을 위촉했다. 보건복지부는 7월 25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제8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윤수와 성해은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 ▲생명나눔 대국민 홍보 포스터·영상 제작 ▲온오프라인 생명나눔 홍보 사업 ▲기타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윤수는 넷플릭스 ‘인간수업’과 KBS2 ‘연모’ 등에 출연했으며, SBS ‘오늘의 웹툰’에서 구준영 역(주연)으로 열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 KBS2 ‘편스토랑’ , MBC ‘나혼자산다’ 등을 통해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지난달(2024년 6월) 가족에게 신장을 기증하며 생명나눔을 직접 실천했다. 성해은은 2022년 TVING ’환승연애2’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생명나눔 공익광고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에 메인모델로 출연하며, 생명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에 이바지했다. 실제로 2023년 생명나눔 공익광고(장뿌
2024-07-25 13:132025년 창립 80주년을 맞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제약바이오산업’임을 강조하는 대국민 홍보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 추진 홍보편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25일 밝혔다. 홍보편찬위원회는 조욱제 위원장(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해 배대길 종근당 상무, 심성욱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오근배 동행기획 대표, 이택기 동화약품 이사, 장영주 더제이앤파트너스 대표, 장우순 제약바이오협회 상무이사, 장우혁 엔자임 이사, 장평주 GC녹십자 부사장, 정재훈 전북대 약학대학 교수, 최천옥 한림제약 상무, 최호진 동아제약 고문 등 12인(가나다순)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80주년 기념과 관련한 주요 홍보사업 계획을 수립, 집행할 예정이다. 조욱제 위원장은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부단히 노력하고 도전하고 있다”면서 “협회 창립 80주년을 기점으로 홍보편찬사업에 이 같은 측면을 적극 반영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임을 널리 알려나가자”고 말했다. 이재국 부회장은 “80주년 행사는 산업 위
2024-07-25 12:46“2025년 의대 정원 증원과 진료 유지 명령 및 전공의 사직의 강요 조치 등을 모두 중단·취소하라!” 강원대병원·충북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7월 25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먼저 비대위는 지난 6월 26일 국회 청문회와 지난 16일에 있었던 국회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통해 의대 증원 정책은 근거와 논의도 없이 즉흥적으로 시행됐다는 것이 드러났음을 강조했다. 이어 21세기 대학민국에서 의과대학 교수들은 외부의 간섭으로부터 자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했고, 학생들은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권을 박탈당했으며, 전공의들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박탈당했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잘못된 정책으로 의료의 미래인 전공의·의대생 3만명 이상이 병원과 학교를 떠나게 되었고 4달 동안 1조원이 넘는 건강보험재정이 소모됐으며, 가까스로 버티던 지역의료는 정부의 어설픈 개혁 정책으로 무너지기 직전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비대위는 4개월 전에는 공익을 위한다는 명분의 진료 유지 명령으로 사직을 막더니 지금은 잘못된 정책을 취소하기는커녕 정부의 수도권 대형병원을 위한 땜질식 대책으로 전공의들의 사직을 강요해 지방 필수 의료는 더욱 위기 상황으로 가고
2024-07-25 12:18대한의사협회가 24일 오후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2025년도 의원급 환산지수 0.5% 인상 및 초·재진료 4% 인상’에 대해 “좌절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의료계가 줄기차게 반대한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을 어김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했다고 규탄했다. 의협은 “이는 건강보험 저수가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아니라 단순히 덜 낮게 평가된 행위 인상분을 억제해 저평가된 행위에 높은 환산지수를 적용하겠다는 괴상한 논리의 차등적용 방식”이라며 “행위 유형간 불균형을 더 왜곡시키고, 전문과목간 분열을 조장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진정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별도의 재정을 투입해 저평가된 유형의 수가를 인상해야 한다”며 “정부는 법령에서 위임받지도 않은 ‘환산지수 쪼개기’라는 불법적인 방식으로 진찰료 일부 수가만 인상해 생색을 내면서 정부가 필수의료라고 주장하는 외과계 죽이기에 앞장서며 저수가로 허덕이는 일차의료기관을 다시 한 번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지난 수가협상과정에서 환산지수 차등 적용을 수용하면 의원유형 전체 1.9% 인상분에서 0
2024-07-25 05:50軍 환자안전문화 조성 및 장병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국군의무사령부와의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7월 24일 국군의무사령부 지역환자안전센터 현판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의무사가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신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軍 환자안전문화 조성 및 장병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오태윤 인증원장과 하범만 의무사령관의 환담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자리에서 두 기관장은 각 기관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이어서 의무사 주요 간부들을 대상으로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의 지역환자안전센터 사업 소개 및 환자안전 리더십 특강을 통해 환자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07-24 17:03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2일, 백제약품으로부터 환자안전·의약품안전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환자안전·의약품안전 활동을 전담하고 있는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이하 본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백제약품 후원으로 ‘환자안전·의약품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광훈 회장은 “환자안전 업무협력을 위해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백제약품과의 협력으로 안전한 약물 관련 환자안전사고 예방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태 백제약품 부회장은 “창업주이신 故 김기운 명예회장님의 ‘약을 통해 사람(百)을 구제(濟)하라’는 뜻을 받들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후원을 통해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인식 개선이 이뤄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환자안전·의약품안전 캠페인 후원금’은 본부에서 진행할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의약품안전사용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모세 본부장, 성기현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이 백제약품에서는 김재
2024-07-24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