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와이어스 제약회사는 프랑스 노틸루스 바이오텍(Nautilus Biotech) 회사와 B 형 혈우병에 대한 최신 유전자 재조합 IX 인자 단백질에 대한 발견 및 개발에 공동연구 및 기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 새로운 기술은 단백질의 반감기를 확대하여 환자 사용에 편이를 제공하기 위해 자주 투약하는 번거로움을 감소시켜 준다고 한다. 와이어스는 현재 유전자 재 조합 IX 인자 제품인 BeneFix만을 시판해 왔다.
계약에 의하면 노틸루스는 B 혈우병 유전자 재조합 제품의 작용 기간을 개선시키기로 했다. 이 기술은 신체 내에서 재조합 단백물질의 분해를 지연시키기 위해서 아미노산의 서열에 특이한 변화를 주는 방법이 포함되었다.
계약에 의하면 와이어스는 공동연구에서 성공적으로 얻어진 제품을 개발, 제조 시판하고 노틸루스는 계약금, R&D 비용, 개발, 허가서 제출 및 허가 단계별 성취금과 상용 후 매출 연계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
노틸루스 CEO 인 베가(Manuel Vega)씨는 “노틸루스는 단백질 의약품 개선에 특이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와이어스는 혈우병 치료분야 개발에서 선구자로서 획기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