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비아그라 발기부전약의 중국식 유사명칭 사용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북경 법정은 이를 기각했다.
화이자는 “Wei Ge” 혹은 “Mighty Brother (힘 쌘 형님)”는 많은 중국사람들이 비아그라를 표현하여 이용하고 다른 회사에서 그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표사용을 중지토록 요청했다.
화이자는 중국에서 비아그라를 중국 명으로 “Wan Ai Ke”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이 중국식 번역어에 대한 권리 획득을 도보했다.화이자는 중국 회사들이 비아그라 알약 모양을 복제하거나 약 이름의 변형을 이용하려는 의도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그러나 법정은 지난 12월에 중국 회사가 상품명을 등록했고 따라서 이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판정했다.
법정은 이 상표가 통상적으로 번안한 것이지만 화이자가 이를 사용할 권리를 주장하지는 못한다고 판정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