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실시된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태영약품 등 5개 업체에 11개 그룹이 낙찰 되었다.
그동안 계속되는 유찰로 장기화 조짐이 우려되었던 서울대병원 입찰은 10일 재개되어 연간소요의약품 ‘Doxorubicin HCl(PFS) 10MG/5ML VIAL’ 외 785종(공통사용), ‘BCG percutaneous 12mg/1.5ml AMP’외 111종(분당) 등에 대한 재입찰에서 태영약품이 주사제 그룹인 18, 19, 20그룹이 낙찰됐다.
또한 태경메디칼은 6그룹, 남양약품이 7그룹, 9그룹, 10그룹을, 부림약품이 11그룹, 13그룹, 분당3그룹을, 국전약품이 4그룹을 낙찰 시켰다.
서울대병원 입찰에 참가한 관계자는 "이번 재입찰에서는 이지메디컴에서 어느 정도 예가를 조정한것 같으며, 각 그룹마다 예가조정 폭이 차이가 있었으나 낙찰가 수준이 작년과 비슷했던 같다"는 반응이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