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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AZ, ‘아타칸+크레스토’=1000억 이상 매출 목표

매달 16일 고혈압치료제 ‘아타칸 데이’ 행사 개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지난 16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심혈관(CV) 분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아타칸 데이(Atacand Day)’행사를 가졌다.
 
아타칸 데이는 ARB계열의 대표적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의 주력제형인 ‘아타칸16mg’과 ‘아타칸 플러스’의 시장 선두 진입을 기원하기 위해 매달 16일 개최하는 이색 행사이다.
 
이날 하루 동안은 직원들의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의 이름을 ‘아타칸 광장’으로 바꾸고 장식도 아타칸과 관련된 것들로 새롭게 바꿨다.
 
또한 아타칸의 심장보호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심장(하트)모양으로 제작된 ‘아타칸 16mg 케이크’와 16가지 서로 다른 색깔로 16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아타칸 과자’ 등이 준비됐으며, 참여자들은 영업현장에서의 정보를 나누고 시장 선두진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타칸 16mg’과 ‘아타칸 플러스’는 평균 30%대 이상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뇨제를 혼합한 ‘아타칸 플러스’는 2005년 대비 50%대의 성장을 보일 정도로 성장률이 높은 효자 제형이다.
 
최근 전국 5개 도시의 개인의원을 방문한 5,543명의 신규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한 ACCESS(ARB Combo Clinical Experience Sharing Session)조사 결과, ‘아타칸 플러스’ 단독 처방만으로도 30/16mmHg의 혈압 강하효과를 보이는 등 96%의 높은
반응률을 나타낸 바 있다.
 
또한 전체 환자의 99%가 해당 기간 동안 아타칸 플러스 처방을 지속했고, 단지 1%(72명)의 환자만이 중단(0.1%)하거나, 다른 약물로 전환(0.9%)해 환자들의 순응도가 높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황수진 PM(과장)은 “매달 16일 아타칸 데이를 통해 아타칸 16mg과 아타칸 플러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사내외 관계자들에게 알림으로써 아타칸의 최근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은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와 심장 보호 효과가 대규모 국제 임상을 통해 입증됐고, 심부전 치료제로도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ARB계열의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로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올 한해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과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를 최대의 전략 제품으로 선정하고 두 제품만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