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최근 자사의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성분 염화벤제토늄 10mg) 100ml 용기를 변경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기 변경은 기존 케어가글 1000ml, 250ml 와 용기를 동일시 해 브랜드 통일성(identity)을 준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시장 내 수요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100ml 용기를 기존 1000ml, 250ml 형태와 동일하게 변경했다”며 “이전 100ml 용기의 경우 처방을 위주로 해 모양이 투박했는데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라고 말했다.
100ml의 경우 1000ml, 250ml와 달리 일반 소비자들이 휴대가 가능한 크기라 회사측은 용기 디자인 변경으로 인한 일반 매출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구강청결제 중 약국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케어가글은 지난 해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 해는 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