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3월 결산법인인 유유가 2006 회계년도에 매출액 760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4% 감소, 이는 맥스마빌 반품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4분기부터는 주력제품들의 매출이 다시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권 연구원은 “고수익성 주력품목들의 매출 증가로 매출원가율이 하락, 2006 회계년도 연간 영업이익률도 19%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07 회계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0%, 15% 증가해 각각 918억원, 166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혈액순환 개선제 ‘타나민’,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등 주력제품들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10월 출시가 예상되는 혈전증 개선제 복합 신약 ‘유크리드’를 포함한 신제품들의 매출기여, 법인세 감면에 따른 이익 급증 등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