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동아제약 정기 주총을 마지막으로 제약사 12월 결산법인의 주주총회가 모두 마감을 한다.
강신호 회장의 차남인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의 경영 참여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온 동아제약이 29일 주총을 갖는다.
최근 부자(父子)간 경영권 분쟁에 대한 타협안을 이뤄낸 동아제약으로서는 이번 주총에서 그 동안 불거졌던 갈등을 어떻게 잘 봉합할 것인가가 쟁점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그 상정 안건으로 이번 주총에서 이사회 구조를 확정 짓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강 부회장의 회사내 역할 등 양측간 역할 분담은 이날 주총 이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