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화학식품제조업체 고제(대표 채만희)가 회사 부흥을 위한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고제에 따르면 화학사업 분야에서 오는 4월부터 중유 및 석유첨가제를 위탁 개발, 생산할 계획이며 국내 시장규모가 각각 100억원과 150억원에 이르는 에폭시 아크릴레이트와 플라스틱 등의 열화 방지용 수지안정제 UV Stabilzer(우레탄용)를 새로이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제 생명공학사업부는 50년의 제조 노하우를 가진 인삼 홍삼사업을 재개하고 항우울, 항스트레스 특허소재인 SCP-20 활용 제품과 항당뇨, 대사증후군예방제인 DNF-10, 혈전용해제인 나토키나제 등 바이오 기능성 식품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DNF-10의 경우는 중소기업청 연구과제로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및 동덕여대 비만 연구센터에서 동물임상 및 사전인체임상을 완료한 상태다.
고제 채만희 대표는 “생명공학사업은 새로운 광맥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고제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