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리피토’가 지난 4개월간의 부진을 딛고 지난달 0.4%대의 시장점유율을 상승시켜 27.3%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유비케어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의 ‘처방금액 월별 점유율 추이’ 자료에 의하면 리피토는 지난해 10월부터 26.7~26.9%대를 유지했으나 지난달 들어 27%대로 재진입했다.
리피토를 맹추격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10~11%대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점유율을 더이상 증가시키지 못한 상태에 있다.
크레스토의 지난달 시장 점유율은 1월보다 0.1% 떨어진 11.2%를 기록했다.
중외제약의 ‘리바로’는 지난해 9월 4%대에 진입해 지난달에는 5.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시장점유율 확대를 나타내고 있다.
MSD의 ‘바이토린’ 또한 지난달 4.8%를 기록 리바로와 대등한 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외로 한미약품 ‘심바스트’(3.7%), MSD ‘조코’(3.7%), 종근당 ‘심바로드’(3.3%), 한일약품 ‘메바로친’(3.1%), CJ ‘심바스타’(3%), 동아제약 ‘콜레스논(2.2%) 등은 정체 현상을 나타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